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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주, 올해 60% 하락에도 전문가들 '저평가' 헬스케어 분야 주목

부동산,경제

by 건강을알려주는사람 2024. 8.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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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AI 관련주, 주가 하락에도 저평가 상태

7일 증시에서 헬스케어 AI 관련주인 루닛과 뷰노는 각각 1.78%, 0.85%의 변동을 보였습니다. 루닛은 올해 들어 주가가 60% 하락했으며, 뷰노도 30%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의 상승세와는 대조적인 상황으로, 헬스케어 AI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AI 모멘텀은 유효

최근 미국의 경기 지표들이 침체 우려를 자아내며 국내외 증시가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경착륙보다는 연착륙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김수연 연구원은 "미국 경기 침체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PMI 지수는 포트폴리오 조정의 촉매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미국 기준금리가 하반기에 인하될 가능성이 있어 AI 관련주의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AI 분야, 진단 분야가 특히 주목

헬스케어 AI 업종 중에서도 의료 영상 진단 분야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서근희 연구원은 "헬스케어 AI 시장에서 의료 영상과 가상 의료 보조 산업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분야로, 2027년까지 각각 1위와 3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헬스케어 AI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루닛과 뷰노, 글로벌 파트너십 및 FDA 승인 기대

루닛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128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후지필름, GE 헬스케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 이미지 분석 업체 볼파라를 인수하며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뷰노는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딥카스'의 미국 FDA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딥카스'는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국내 94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AI 관련주, 향후 주가 상승 기대

키움증권의 신민수 연구원은 "뷰노의 국내외 가능성을 고려할 때, 3분기부터 영업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이 나오기 시작하면 주가 상승이 대세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뷰노를 의료기기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선정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AI 관련주 중 헬스케어 분야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의료 영상 진단과 가상 의료 보조 산업은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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