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꿈의 암 치료제 국산화 추진…방사선-바이오 혁신 전략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30년까지 방사선 기반의 암 치료제와 방사성의약품을 국내에서 완전히 자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사선-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방사성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미래 자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030년까지 핵심 동위원소 자급률 100% 목표

방사성의약품은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치료에 필수적인 동위원소의 완전 자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방사성동위원소(RI)의 국내 생산과 공급을 확대하고,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의료 공급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를 지원하는 표준화된 콜드체인 운송 체계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전 주기 지원 강화

정부는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임상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테라노틱스 기술에 집중하며, 진단과 치료에 맞는 방사성 유도체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신약 후보를 3종 이상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방사선-바이오 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사선-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강소기업과 협력하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방사선바이오 산업 진흥센터를 설립해 국내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개발을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거점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주요 링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https://www.ms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