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폭행 사건으로 경찰 출석한 제시… "가해자 처벌 원해"

가수 제시(36)가 일행의 팬 폭행 사건과 관련해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제시는 팬의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가해자가 빨리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 경위
지난 9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을 요청하던 중,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시는 당시 폭행을 말렸으나, 사건이 벌어진 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제시와 일행을 발견했으나, 제시는 가해자를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제시 일행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였고, 제시는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상태입니다.

 

🔍 제시의 경찰 출석과 발언
제시는 16일 밤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은 모자를 눌러쓴 제시는 취재진에게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있는 대로 오늘 다 말하고 나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가해자를 처음 본 사람이 맞냐는 질문에는 "처음 봤습니다"라고 답했고, 피해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는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 제시의 사과와 해명
사건이 알려지자 제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자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당시 처음 만난 사람이 벌인 일이라 세심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며, 사건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경찰 수사 진행 상황
경찰은 사건 당일 폭행을 저지른 남성의 정체와 사건의 전후 상황을 조사 중입니다. 제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폭행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며, 팬 폭행 사건이 경찰 조사를 통해 더 명확히 밝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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