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로또 주택 1000명 중 1명만 입실 '로또' 당첨

사회이슈

by 건강을알려주는사람 2024. 8. 8. 09:00

본문

반응형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복지주택 입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노인복지주택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시설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치열한 입소 경쟁…노인복지주택의 현주소

서울의 한 노인복지주택에서는 현재 20여 명의 입소 대기자가 예약을 해놓고 있지만, 빈자리가 없어 언제 입소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급증하는 고령 인구, 턱없이 부족한 노인복지주택

2023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85만 명을 넘어섰지만, 전국의 노인복지주택은 고작 40곳에 불과합니다. 1000명 중 단 1명만이 노인복지주택에 입소할 수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이웃 나라 일본과 비교해도 큰 격차를 보입니다. 일본은 1만6000개 이상의 노인복지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고령 인구 대비 400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노인복지주택, 지방은 사각지대

국내 노인복지주택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에만 전체의 67%인 27곳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비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주요 도시에는 노인복지주택이 거의 없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많은 고령자들이 자녀와의 왕래를 고려해 수도권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 같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병세권'이 좌우하는 노인복지주택 선택

노인복지주택의 입지는 주로 대형 병원과 가까운 '병세권'에 집중됩니다. 서울 강남권의 경우,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이 밀집해 있어 노인복지주택이 주로 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 대형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노인복지주택이 들어서기 어렵다는 현실적 제약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대형 노인복지주택과 규모의 경제

노인복지주택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노인복지주택을 건설해 생활비를 낮추고,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지방에 노인복지주택을 짓는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노인복지주택의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현재의 공급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노인복지주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향후 정책적 지원이 요구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