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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원 백신으로 치매 90% 예방 가능?

건강식과 영양정보

by 건강을알려주는사람 2024. 8. 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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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매 예방의 새로운 길이 열리면서, 고가의 백신 치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치매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치매를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백신 치료법과 그 효과, 그리고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명의’로 알려진 나덕렬 해피마인드의원 원장은 치매 예방의 새로운 돌파구로, 최근 개발된 아두카누맙 백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30년간 2만 명의 치매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백신 치료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와 아두카누맙 백신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이는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신경세포를 서서히 죽이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나 원장은 일반 노인의 30%가 아밀로이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단백질이 뇌에 축적된 후 10~15년이 지나야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젠이 개발한 아두카누맙 백신을 승인하며, 알츠하이머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백신은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나 원장은 현재 168명의 환자들에게 이 백신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 결과, 35명 중 15명이 완전 음성으로 전환됐고, 인지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고가의 치료 비용과 효과

아두카누맙 백신 치료의 최대 걸림돌은 비용입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와 백신 접종 비용은 총 3000만 원에 달합니다. 백신은 한 달에 12번씩 12년간 맞아야 하는데, 이러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방을 위해 이 백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나 원장은 “치매에 걸리면 매달 간병비로 최소 200만~300만 원씩 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백신 비용은 결코 비싸지 않다”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치매가 진행되면 기억력, 방향감각, 언어기능 등을 상실하게 되며, 최악의 경우 대소변을 가리기 어려워지고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신 부작용과 후속 치료

백신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으로는 뇌부종이 주로 보고되고 있지만, 나 원장은 실제로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부작용 발생률이 10%대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MRI 촬영을 통해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부종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원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 백신 치료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개선 학습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전두엽을 강화시키기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권장하며, 전자 학습지를 활용한 꾸준한 훈련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표적인 치매 전문 AI 솔루션 기업으로는 뷰브레인이 있으며, 이 기업은 일대일로 학습단계를 지도하고 문제 난이도를 조절해주는 코치를 제공하여 꾸준한 훈련을 지원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백신 치료가 고가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치료법이 치매 예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와 발전이 기대됩니다.

관련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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