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트레스 케어 프로그램: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운영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특별한 케어 프로그램이 수능 후 시작됩니다.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특별한 케어 프로그램, ‘스트레스 부셔 위드 마음버스’를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전, 세종, 충북, 전남, 경남의 주요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다양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1. 청소년 스트레스 점검과 맞춤형 상담 제공

‘스트레스 부셔 위드 마음버스’는 청소년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스트레스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상담을 제공합니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상태에 맞는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미니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2. 전국적으로 확장된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활동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사가 탑승해 청소년 밀집 지역을 방문하며 상담과 초기 지원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남에서 시작해 현재 대전, 세종, 충북, 경남을 포함한 총 5개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2만 6천여 명의 청소년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활동 외에도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상담1388’을 통해 온라인 및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의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해소 미니게임 및 지역 연계 활동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미니게임과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상담 서비스를 부담 없이 접하고, 필요 시 청소년쉼터와 가족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4.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활용 정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됩니다.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수능을 준비하며 많은 고민을 해온 청소년들의 마음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언제든 자신의 고민을 말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