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년 창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이제 창업 1년 이내의 청년사업자도 최대 1200만 원까지 저금리로 대출 가능한 햇살론유스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사업 초기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층의 자금 애로 해소를 목표로 햇살론유스의 지원 대상을 창업 초기 저소득 청년사업자까지 확대했습니다. 기존에 미취업 청년이나 사회초년생만 이용할 수 있었던 혜택이 이제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청년 사업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햇살론유스 신청은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인 서민금융 잇다 앱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도 됩니다.
금융위는 사회적배려대상 청년의 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한부모가정 청년 등에게 더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계획도 준비 중입니다. 현재는 보증료 인하를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정부 재정으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2%대 초저금리 대출을 제공합니다.
금융위원회는 “햇살론유스를 통해 창업 초기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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