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월 약 3000명의 특수부대원을 '건설노동자'로 러시아에 파견한 것으로 우리 정부 당국이 파악했습니다.
이들은 전역한 인력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러시아군보다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러시아는 이들을 자국 군인으로 위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북한 특수부대원 러시아 파견 배경
정부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 사이에 전역한 특수부대원 3000여 명을 러시아에 '건설노동자'로 파견했습니다. 이들은 전역 후에도 전투 능력을 유지하고 있어, 무장 시 러시아군보다도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들이 실제 전역 후 단순한 노동자로 파견된 것인지, 병력 파견을 위장하기 위해 전역 처리가 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 러시아의 위장 전략 의혹
러시아는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에게 '부랴트 특별대대'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이들을 자국의 몽골계 원주민인 부랴트인으로 위장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는 러시아군이 북한군을 부랴트인으로 가장시키기 위해 신분증을 발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군의 존재를 숨기고, 이들을 러시아군의 일부로 위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 전문가 의견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는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전역 후에도 전투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화벌이 목적으로 용병 수준으로 파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인력 파견은 단순한 노동 파견을 넘어서는 군사적 목적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관련 소식 더 알아보기
Pika Art 'Squish It' 효과 사용법: 인기 인스타 효과 만드는 방법 (7) | 2024.10.18 |
---|---|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에서 울분을 토하다: 아티스트로서의 목소리🎤 (3) | 2024.10.17 |
진보 진영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 확정…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 (1) | 2024.10.17 |
연봉 외 2000만 원 이상 벌어가는 공무원들, 추가 소득 논란 확산 (4) | 2024.10.17 |
화장실 분홍색 때의 정체, 곰팡이가 아닌 '이 박테리아'의 위험성 (2)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