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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남동] 모수 서울 (폐업):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특별한 파인다이닝 경험 🥂🍽

여행

by 건강을알려주는사람 2024. 10.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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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다양한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포스팅에서 그 특별한 경험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

이미 폐업하여 더 이상 방문할 수는 없지만, 모수에서의 소중한 추억과 요리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 모수 서울의 추억과 방문 후기

 안성재 셰프의 요리는 정교함과 독창적인 표현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방문했던 그때의 분위기와 메뉴를 돌아보겠습니다.

 

 


🍴 모수의 특별한 메뉴 & 경험

모수의 파인다이닝은 한 입 크기의 '작은 한입들'로 시작되어 다양한 미각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요리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맛과 식감이 예상 밖의 조화를 이루어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특히 전복 타코는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로 기억에 남습니다. 감태와 유바가 곁들여져 식감의 다양함과 함께 풍미가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 와인 페어링: 오봉클리마 샤도네이 2016을 곁들여 음식과 완벽한 궁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인 리스트 역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페어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 디테일한 플레이팅: 모수의 모든 요리는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맛의 밸런스와 식감이 조화로웠습니다. 쑥무 타르트, 숙성된 소스를 곁들인 참돔, 그리고 사과와 아몬드의 조합이 독특했던 메뉴 등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 음식과 마무리 디저트

  • 메인 메뉴들이 마무리된 후에는 디저트 코스로 이어졌는데요, 해운대 메르씨엘을 떠올리게 할 만큼 섬세하고 깔끔한 디저트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효소로 만든 떡고체 형태의 수정과는 식감과 맛의 조화가 일품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차 한 잔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며 파인다이닝의 특별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수의 폐업과 앞으로의 기대

모수는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와 독특한 요리 경험으로 방문했던 분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재정적인 문제와 투자자의 이슈 등으로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파인다이닝이 이윤을 남기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셰프와 팀의 열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수의 폐업은 아쉽지만, 안성재 셰프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모수의 특별한 경험을 기억해주시고, 한국 파인다이닝 문화의 발전을 함께 응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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