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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기업에 최대 "30억 긴급 자금 지원" 시작된다

부동산,경제

by 건강을알려주는사람 2024. 8. 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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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긴급 지원 방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어떤 지원이 제공되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알아보시죠.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정부가 이들을 돕기 위한 긴급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9일부터 정책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기 시작하며, 실제 자금 집행은 8월 14일경부터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유동성 공급의 규모와 조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추진하는 '3천억원+@'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산 지연으로 발생한 피해 금액을 한도로,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피해 금액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보증심사가 간소화되며, 3억 원에서 30억 원 사이의 피해 금액에 대해서는 기업별로 한도 사정을 거쳐 지원 금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원받은 자금의 금리는 최저 3.9%에서 4.5%로, 일반적인 중소기업 대출에 비해 1%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이러한 특례 보증을 신청하려면, 신용보증기금 지점에서 보증심사를 받은 후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지원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중진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도 2천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중진공은 최대 10억 원, 소진공은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각각 3.40%, 3.51%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피해 기업들은 8월 7일부터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최대 1년 동안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은 정산 지연 대상 기간인 5월 이후 매출이 있는 모든 기업이 대상이며,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과 같은 가계대출은 제외됩니다.

 

선정산대출과 추가 지원 방안

신한, 국민, SC은행 등은 티몬과 위메프의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先)정산대출'을 제공하던 기업들을 대상으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지원합니다. 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연체나 폐업 등의 부실이 없어야 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연체(7월 10일∼8월 7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급대응반을 편성했으며, 자금 집행 과정에서 피해 기업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추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특히 피해 금액이 1억 원 이상으로 큰 기업에 대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더욱 밀착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의 긴급 지원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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