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자산이 ISA 계좌에서 해외 ETF로 집중되며, 예적금 비중이 감소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ISA 내 자산 변화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말 기준 ISA 내 해외 ETF 편입 비중은 14%(4조398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7배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ISA 내 자산에서 해외 ETF가 차지하는 순위가 7위에서 3위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예적금의 비중은 지난해 58.2%에서 올해 48.2%로 감소했으며, 이는 국내 주식 시장의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4.4%, –15.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28.5%, 25.7%의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여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ISA는 해외 주식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국내 상장 해외 ETF에는 투자할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 해외 ETF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법 개정을 통해 ISA 비과세 한도를 일반형은 200만원에서 5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세제 혜택은 투자자들에게 ISA 내에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 ETF 투자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ISA 내 해외 ETF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보영 자본시장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ISA 내 해외 ETF의 비중 증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내년에는 국내 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할 수 있는 **‘국내투자형 ISA’**가 신설될 예정으로, 국내 자본 시장에 대한 수요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ISA 총 잔고는 30조6849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8조8711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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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내 해외 ETF의 급부상은 국내외 경제 환경과 투자자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보다 높은 수익률과 세제 혜택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관리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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