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교통수단을 통합한 MaaS(K-MaaS)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슈퍼무브(SuperMove) 앱을 통해 철도, 항공, 버스 등을 경로 검색부터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10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슈퍼무브’ 앱을 통해 철도, 항공, 버스 등 교통수단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자가 개별 앱을 통해 교통수단을 따로 예약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결됩니다. 슈퍼무브 앱 하나로 다양한 교통수단의 실시간 시간표와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국토교통부는 K-MaaS 서비스의 통합과 실시간 정보 연계를 위해 여러 민간 기업과 협력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철도, 항공, 버스 정보를 통합하여 플랫폼 사업자인 슈퍼무브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예약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향후 K-MaaS는 교통뿐 아니라 관광, 숙박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민간 플랫폼 사업자를 추가로 공모하여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9일까지 상용화된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민간 업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사업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앱을 출시하게 됩니다.
K-MaaS의 도입으로 교통의 편리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교통수단이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는 이용자나 국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K-MaaS를 통해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을 더욱 확대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모빌리티 산업 혁신에 기여할 K-MaaS의 발전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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