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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제 수출 성공│KIST 개발 치매 신약 후보물질, 5000억 원 규모│세계 최초 차세대 치매 치료제 기대

부동산,경제

by 알찬지식을알려주는사람 2024. 10. 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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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한 **차세대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CV-01’**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 기술사업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차세대 치매 치료제 CV-01, 5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로 글로벌 시장 진출 🌍

KIST는 10월 16일 창업기업 큐어버스와 함께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에 CV-01 후보물질을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5037억 원)에 기술수출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연구개발-창업-상용화-임상으로 이어지는 과기정통부의 전 주기 지원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결과로, 치매치료제 분야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V-01의 특장점과 차별화된 기전 💊

기존 치매치료제는 뇌의 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 축적 억제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나, 효능의 한계와 안전성 문제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CV-01은 뇌 염증과 산화성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Keap1/Nrf2 시그널 경로를 활용하여 신경 염증을 줄이고 뇌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둔 치료제입니다.

CV-01은 주사제가 아닌 먹는 약 형태로 개발되어 환자가 집에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 위험이 적고 약물의 뇌 투과율이 높은 저분자 화합물로 설계되었습니다. 치매 예방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해 고령화 사회의 부담을 경감하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입니다.


국내 연구성과의 세계적 확산 – 정부의 적극적 지원 🤝

이번 성과는 국내 연구기관이 개발한 바이오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된 주요 사례로, KIST는 미래선도형 융합연구단과 바이오스타 사업 지원을 받아 큐어버스를 창업하고, 본격적인 기술사업화에 돌입했습니다.

  • 미래선도형 융합연구단: 2016~2021년 약 43억 5000만 원 지원
  • 바이오스타 사업: 2021~2024년 약 10억 5000만 원 지원

큐어버스는 이 지원을 통해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비임상 단계를 빠르게 완료하고,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임상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연구소기업 등록과 세제 혜택 등을 지원받아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치매 치료를 넘어 뇌신경계 질환의 혁신적 해결책 기대 🎉

큐어버스의 조성진 대표는 “CV-01은 치매뿐만 아니라 뇌전증, 파킨슨병 등 뇌신경계 질환에도 적용 가능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수출은 공공연구 성과가 글로벌 제약 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며, KIST와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바이오 기술사업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힘쓸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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