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런치 카페와 수목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살롱제이드와 제이드가든인데요,
원주 근교에 위치한 이곳은 춘천 여행 코스로도 정말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살롱제이드는 제이드가든 수목원 옆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아침 9시부터 문을 열어서 이른 아침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고, 저는 조용한 분위기의 2층에서 브런치를 즐겼습니다. 매장은 넓고 단체 손님도 여럿 있었지만, 분위기가 차분해서 데이트나 가족 모임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메뉴 추천으로는 에그인헬을 꼭 드셔보세요! 고소한 유정란과 토마토 스튜가 호밀빵과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특히 베이커리 류는 매일 아침 제빵사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하니 맛과 신선함이 뛰어났어요.
브런치를 즐긴 후,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겼습니다. 다양한 정원 테마로 꾸며져 있어서 가을에 특히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가파른 길이 많아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으며, 중간에 위치한 허니비 코티지에서 맛본 다람쥐빵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스튜디오 제이드 기프트샵도 방문할 만해요. 여기서 이끼 관련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살롱제이드에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제이드가든과 살롱제이드는 춘천 근교에서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근처에 자라섬, 남이섬,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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