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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에 묶인 돈 50억…30년 만의 위기” 용산전자상가도 비명

사회이슈

by 건강을알려주는사람 2024. 7.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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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의 지급 불능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로 인해 용산전자상가 입점 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용산전자상가의 큰 위기

1990년대부터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노트북과 컴퓨터를 판매해 온 A업체는 현재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티몬의 지급 불능 사태로 인해 판매 대금 약 50억 원을 정산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티몬 측으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한 A업체는 당장 7월 말까지 물건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의존도 증가와 충격

최근 몇 년간 용산전자상가를 직접 찾는 손님이 급감하면서, 업체들은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더욱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티몬과 위메프는 타사보다 수수료를 우대하거나 할인 판매 이벤트 참여 시 판매가를 보상하는 등 적극적으로 입점 유치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용산 상가 입주업체 대부분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를 진행해왔습니다.

법적 대응과 임시방편 조치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한 일부 업체는 법원에 채권 가압류를 신청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예를 들어, C업체는 위메프에서 미수금 50억 원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또한, 다른 업체들은 티몬과 위메프에 등록된 상품의 가격을 올려 임시방편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과거 사례와 현재 상황

용산전자상가는 지난해에도 '보고플레이 사태'로 인해 비슷한 혼란을 겪었습니다. 보고플레이는 자금난으로 인해 615곳의 입점 업체에 336억 원의 판매대금을 정산하지 못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티몬과 위메프 사태는 그때와 유사하지만,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메프의 대응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내로 결제가 취소된 소비자에게 환불을 완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용산전자상가 업체들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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